UPDATED. 2021-06-23 08:46 (수)
논산천 등 국가하천정비사업에 609억 투입
논산천 등 국가하천정비사업에 609억 투입
  • [충청헤럴드=육심무 기자]
  • 승인 2018.01.17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국토관리청이 시행한 국가 하천 정비
대전국토관리청이 시행한 국가하천정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8년 총 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국가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국가하천정비사업에 550억 원, 치수연구개발에 59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국가하천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와 문화가 조화되는 하천 정비를 목표로 금강수계 노성 지구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신규 사업으로 논산천 부창 지구, 논산천 부적 지구 2건(L=11.8㎞, 427억원)을 발주하여 금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금년 말에는 논산천 노성 지구(L=12.7㎞, 246억원), 금강 대동제(L=3.3㎞, 273억원) 등 2건의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 방향 마련을 위한 금강수계 하천기본계획 수립 15건을 추진하고, 하천공사에 따른 생태계, 수질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사후 환경 영향 조사 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한 드론 기반 금강, 미호천 하상 변동 조사 및 하천 측량 시범 사업 용역을 시행함으로써 측량 정밀도 2배 향상 및 예산 절감(기존 대비 50%)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는 물론, 수자원 이용 극대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금년도 하천 예산의 60%(365억 원) 이상을 상반기 조기 집행하여 일자리 창출 및 서민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