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전 11시 30분간 진행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한밭수목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방구석 수목원’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는 네이버 밴드에서 ‘방구석 수목원’을 검색한 뒤 가입하면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 오전 11시에 약 30분씩 진행된다.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수목원을 거닐며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소리와 경치를 느낄 수 있고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숲해설을 통해 수목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쌓을 수 있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숲체험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쉼과 여유를 담을 수 있도록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환경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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