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올해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41명에 2억 3672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성적, 재능, 가정형편, 충·효 등 기준에 의해 선정하고 있다.  2011년 46명의 장학생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후 올해까지 모두 1080명에게 11억7578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기금은 민간후원금과 함께 군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연 10억 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 5억 원, 2019년부터 20억 원을 출연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민간후원금의 경우 2018년 대비 250% 증가한 5억3500만 원이 기탁됐다. 

재단은 현재 16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지역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예산 투자와 교육 사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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