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번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서 양성 판정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 50대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446번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자녀(대전 447번)와 부인(대전 448번)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44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재 대전 446번 확진자와 관련 가족 2명과 직장 동료 13명 등 모두 1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가족 2명이 양성, 직장 동료 10명은 음성, 1명은 세종으로 검사 이관되고, 나머지 2명은 12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전 446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50대로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부산 59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9일 기침, 인후통, 콧물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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