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 연정국악원 큰마당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Ⅱ ‘감독展’을 오는 21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다.
‘감독展’은 ‘거장을 만나다'를 부제로 대전시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김란, 제4대 예술감독 김매자, 전(前)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배정혜, 국수호 명인들이 출연해 명무를 선보인다.
김란은 고(故) 김숙자 선생류에서 재탄생한 김란류 살풀이를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인다.
대전시립무용단 제4대 예술감독이자 현재 ‘창무회’ 이사장인 김매자는 한국 창작 춤 ‘Shinning Light’을 펼친다.
리틀엔젤스예술단 예술감독 배정혜는 ‘연(淵)산조’를, 국수호는 한국인의 내재적 감성을 녹여낸 '금무'를 소개한다.
4명의 명인이 사사한 살풀이, 남무, 부채춤을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여 스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춤의 동행을 감상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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