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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 해빙무드... 남북 단일팀까지 결성?
평창올림픽에 해빙무드... 남북 단일팀까지 결성?
  • [충청헤럴드=송준호 기자]
  • 승인 2018.01.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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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의 선수22명, 임원24명 모두 46명의 참가가 확정됐다.

20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주재 남북한 올림픽 참가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남북한 대표단 등 16명이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현지 시간)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주재 남북한 올림픽 참가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남북한 대표단 등 16명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북한 임원(코치 포함) 24명이 참가해 북한 선수단의 규모는 46명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참가 선수들은 3개 종목과 5개 세부 종목에 걸쳐 평창올림픽 경기에 출전한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한 선수 12명 합쳐 엔트리 35명=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결성되는 남북 단일팀은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 결성된다. 남한 선수 23명에다 북한 선수 12명을 합쳐 총 엔트리 35명으로 이뤄진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배려로 남북 단일팀의 엔트리는 총 35명으로 늘었지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22명으로 다른 팀과 똑같다.

단일팀 감독은 현재 한국 사령탑인 새러 머리 감독이 맡는다.

남북 단일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 유니폼에 '코리아(Korea)'를 사용하며, 국가는 '아리랑'으로 결정됐다.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코리아(Korea)·아리랑= 남북한이 공동 입장할 때는 한반도기가, 코리아로 불리며, 국가는 아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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