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농수축산 분야별 특화산업 등에 중점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충남 논산시는 8407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축·수산 등 분야별 특화산업의 경쟁력 확보, 동고동락 플랫폼 고도화 등에 중점을 뒀다.
본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8407억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7617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2451억 원, 공공행정 분야 550여 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3여 억원, 교육분야 113여 억원, 관광 및 문화부분 291여 억원 등이다.
공공행정 분야 주요 사업은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어린이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건립 ▲생활 SOC복합화 (연무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물빛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이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자연 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사업 ▲영유아 교통 안전 용품 지원 등이며, 교육 분야는 ▲고교 무상 교육 지원 사업 ▲초중고 학습 지원 사업 등이 편서됐다.
또 사회복지 분야는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아동수당 등이,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충남도 농어민 수당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등이 배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균형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