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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소업체 대표 등 5명 코로나19 확진 (종합)
대전 청소업체 대표 등 5명 코로나19 확진 (종합)
  • 박기원 기자
  • 승인 2020.12.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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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5일 하루동안 총 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5일 하루동안 총 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5일 대전에서 모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548번은 서구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청소업체의 대표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463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 사는 40대 남성인 대전 549번은 대전 537번과 가족모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546번의 남편이다. 전날부터 콧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550번 확진자는 유성 거주 30대 남성으로 지난 1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대전 동구와 계룡 거주 군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에 사는 30대(대전 546번)는 대전 537번 확진자의 동생이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가평 소재 펜션에서 가족모임을 가진 사실을 고려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대전 546번의 자녀 두 명도 함께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547번 확진자는 충남 계룡시 부대에 근무하는 40대 군인이다. 부대 내 확진자 접촉자로 대전국군의학연구원서 자진 검사 받은 뒤 확진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계룡시에 거주 중인 해당 감염자를 대전 547번으로 재분류했다.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50명(해외입국 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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