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이 한국인을 먼저 채용하는 11개 직위를 공고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1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거버넌스 분야에서 공공 부문 지배 구조 개선을 담당하는 전문가(Senior Public Sector Specialist) 등 전문가 3개직, 애널리스트 2개직, 컨설턴트 6개직이다.
신청 마감 기한은 다음 달 9일(워싱턴 현지 시간 기준)까지다.
![세계은행, 한국인 우선 채용 11개 직위 공고[CG= 연합뉴스]](/news/photo/201801/1937_2284_100.jpg)
WB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3월 말께 한국에서 열리는 채용 설명회에서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격 요건, 직무 내용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B 홈페이지나 국제금융기구 채용 정보 홈페이지(ifi.mosf.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