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감사원의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감사원장상을 수상한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활동,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항목을 심사해 A~D등급까지 분류하고 우수 기관을 포상한다.

대전교육청은 감사 인력 증원 및 유·초·중학교 감사권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통한 '현장지원형 예방감사',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내실있는 감사 실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 학부모 감사 참관 및 감사 결과 공개 등 열린 감사실 운영으로 신뢰받는 감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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