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 및 종사자 1만 4592명 모두 음성 판정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달 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각 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중앙사고수습본부 인력 등을 동원해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요양병원 6119명, 정신병원 434명, 요양원 3260명, 주․야간 보호센터 4565명, 정신요양시설 116명, 정신재활시설 98명 등 1만 4592명 모두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고위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벌이고, 노인요양시설 외에 다른 유형의 고위험시설도 파악해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다변화되고 있는 집단 감염 위험 요소를 파악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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