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 맥주집 방문자 6명 추가 확진…누적 52명째
대전 맥주집 방문자 6명 추가 확진…누적 52명째
  • 박기원 기자
  • 승인 2020.12.07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6일 유성구 맥주집 찾은 6명 추가 확진
성남·거제 등 타 시도 확진자 접촉 사례 우려
7일 하루에만 12명 확진자 쏟아져
7일 오후 대전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7일 대전에서 유성구 맥주집을 찾은 확진자 6명을 비롯해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맥주집을 방문한 대전 553번, 558번~562번 등 6명이 무증상, 오한, 발열 등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맥주집 관련 확진자는 대전만 52명으로 늘었다. 

또 40대인 대전 554번, 555번 확진자는 경기 성남 754번 확진자의 지인, 대전 557번 확진자는 경남 거제 6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대전 563번 확진자는 지난 5일 두통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 556번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5일 일본에서 입국한 무증상 확진자다. 

앞서 이날 오전 대전 551번의 배우자인 60대 여성(대전 55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7일 하루에만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563명(해외입국자 38명)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