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들여 2024년 말 완공 예정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 신탄진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이 신설된다.
대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서울방향 상행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700~800억 원이 투입되는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약 50억 여 원의 예산만으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4년 12월께 신설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탄진 나들목 등 기존 고속도로 나들목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