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힘겨루기에 논의조차 않아"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8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전태일 3법 의 입법을 촉구했다.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여당과 야당이 추미애‧윤석열 문제로 힘겨루기를 하느라 전태일 3법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논의를 촉구했다.
이어 “중대기업처벌법 등 우리의 요구는 미뤄지고 대신 민주노총을 향한 노동 개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집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참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후 거리를 두고 앉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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