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앞 2곳에 시범 설치

[충청헤럴드 아산=박다연 기자] 충남 아산시가 겨울철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고속버스 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 2곳에 온열 의자를 시범 설치했다.
온열 의자는 탄소나노소재를 이용해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발열되는 자동온열시스템이 적용돼 시민들이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시는 시범 설치 후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운 겨울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드리기 위해 온열 의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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