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보호‧다양한 사업 등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20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와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은 고질민원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음이음 통화연결음’을 제작하는 등 직원 보호 사업을 펼쳐 공무원의 감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노사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해 협력적 대화 창구를 운영하고, 노사가 함께 만드는 행복동행 소통 공감 일터 만들기, 노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사업 등 다양한 전국 최초 사업을 펼쳐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노조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선진화된 공무원 노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위원장도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을 통해 발전적이고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