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 확진 후 전수검사 결과 880명 전원 음성
경남 창원 및 서울 김장모임 확진자 접촉 후 확진
경남 창원 및 서울 김장모임 확진자 접촉 후 확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간부 공무원의 확진으로 대전 유성구청 공무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간부 공무원인 50대 대전 585번 확진자 발생 후 이날 오전부터 유성구청 앞마당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소속 공무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한 결과 880명 모두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이 간부 공무원의 배우자(대전 587번)는 양성 판정됐다.
또 서구에 거주 중인 대전 586번 확진자는 경남 창원 277번(경남 780번)의 직장 동료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창원 277번은 지난 6일 경남 창녕에서 경남 738번과 모임을 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에 사는 20대인 대전 588번은 김장 모임에서 서울 350·357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541번의 가족이다. 지난 달 22일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목 가려움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8명(해외 입국자 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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