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역 화장실 등에 IoT 자동 공기소독 및 항균 조명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는 엑스포 만남의광장 등 4곳에 코로나19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드의 의견을 청취해 시범 사업을 벌인다
시는 내년 1월 엑스포시민광장 화장실, 유성온천역 화장실, KAIST KI건물내 강의실과 화장실 등 4곳에 ‘지능형(AI) 자동방역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코로나19 공공재산 설치형 IoT 자동 공기소독 및 항균 조명이 설치돼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수시 방역과 달리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체계적인 방역 관리가 이뤄진다.
시는 시범 운영 후 복지시설 등 사회약자 시설로 확대한 뒤 일정규모 이상의 공유재산 건물에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AI) 자동방역 시스템으로 기존 소독 방식보다 소독 작업자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시민 불안과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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