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17일 송년음악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17일 송년음악회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2.11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금 협주곡, '환희의 송가' 등 연주
송년음악회 포스터
송년음악회 포스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송년음악회는 대전의 기상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대전서곡’을 시작으로 심금을 울리는 해금 선율과 드라마틱한 국악 관현악과 만나는 해금 협주곡 ‘추상’을 연주한다.

이어 경기민요와 남도민요의 매력을 담은 민요연곡 ‘토리이야기’와 음악·놀이·춤이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판&춤’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와 웅장한 합창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 中 ‘환희의 송가’, 메시아 中 ‘할렐루야’로 송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노부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해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힘들었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흥겨운 송년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