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64번 10대 아들, 대전 607번, 608번 남편 등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12일 대전에서 오전 3명에 이어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성남 754번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564번의 10대 아들(대전 611번)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인 대전 612번 확진자는 대전 607번의 남편이다.
대전 613번 확진자는 대전 607번과 612번의 아들로 파악됐다. 지난 8일과 9일 초등학교에 등교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 접촉한 학교의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는 별도로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 607번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608번의 남편인 70대(대전 614번)도 배우자의 감염 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대전 610번의 남편인 60대(대전 616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610번의 감염경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중구에 사는 40대인 대전 615번은 토고에서 지난 6일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6명(해외 입국자 42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