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위로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각양각색의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7m, 지름 5m 규모로 대학(우송대·우송정보대 공동)과 기업(CNCITY 에너지)이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에 기증해 중앙시장 화월통 거리, 은행교 전망데크 2곳에 설치됐다.
구는 지난해 5000만 원을 들여 중앙시장 한복거리 및 혼수거리 약 500m 도로에 LED 루미나리에 거리도 조성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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