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4000만원 3회 추경에 편성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지방채 전액을 조기 상환한다고 밝혔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동구신청사 건립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246억 원 중 남은 6억 4000만 원을 상환하기 위해 2020년 제3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했다.
구는 지난해도 건전재정 운용으로 33억 원을 상환했다.
황인호 청장은 “채무 제로화 실현은 우리 구민 여러분과 동구 공직자들이 함께 고통을 분담해준 결과”라며 “동구가 빚더미 오명에서 벗어나 빚이 아닌 빛만 있는 빛더미 동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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