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감독관 동료 교사 등 자가격리 중 3명 확진
미취학·취학 아동 2명도 양성 판정
미취학·취학 아동 2명도 양성 판정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에서 가족·직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명에 이어 오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전 659번은 서구에 거주 중인 70대로 지난 13일부터 발열 증세로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 660번(서구 거주)은 지난 1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602번의 미취학 자녀다. 대전 602번은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중구 거주 70대 부부(대전 592·599번)의 딸이다.
대전 661번은 유성구에 살고 있는 취학 아동으로 대전 513번 접촉자의 자녀로 무증상 확진자다.
대전 662번은 서구 거주 30대로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대전 649번의 직장 동료다. 13일부터 콧물 증세를 보였다.
대전 663번은 대덕구에 사는 40대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수능 감독관에서 긴급 교체된 대전 512번의 동료다. 접촉자로 통보돼 지난 2일부터 자가격리 중 오한 등의 증세로 양성 판정됐다.
대전 664번은 중구에 사는 20대로 대전 657번과 서울 강남성모병원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는 664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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