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독거노인 자가 건강관리 향상 기반 마련
![위촉장 전달식 모습.[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news/photo/202012/19563_23909_1359.jpg)
[충청헤럴드 세종=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15일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건강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8월부터 청주시 독거노인 생활 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약사회, 충북 근로자 건강센터,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만성질환의 시작인 대사증후군부터 올바른 투약 관리법까지 총 33회에 걸쳐 소그룹으로 나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생활 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활 지원사 1명이 독거노인 14명~18명을 관리한다.
위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생활지원사 대표 1명에게 전달했다. 만성질환을 가진 홀몸 어르신의 적정한 투약 관리를 위해 '건강한 약속, 약 관리 달력' 300개도 전달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 매니저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실천 촉진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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