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미상 대전 649번 직장동료 6명 확진
감염경로 미상 대전 659번 딸도 확진
감염경로 미상 대전 659번 딸도 확진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에서 밤새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8명의 확진자(대전 665번~672번)가 발생했다. 이중 6명(대전 667~672번)은 대전 649번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대전 667번과 668번 확진자는 20대로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 669~672번 확진자는 모두 대덕구에 살고 있으며 30대인 대전 669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50대다.
대덕구 거주 대전 649번 확진자는 30대로 발열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밖에 유성구에 사는 감염 경로가 규명되지 않은 20대 남성(대전 665번)과 대전 659번의 딸인 50대 여성(대전 666번)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666번이 접촉한 대전 659번 확진자는 70대로 지난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4명(해외입국자 42명)으로 누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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