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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직산사거리 지하차도 임시 개통
천안 직산사거리 지하차도 임시 개통
  • 박다연 기자
  • 승인 2020.12.16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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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 정체 해소 기대
내년 1월 전체 개통 예정
지하차도를 임시 개통한 천안 직산사거리 (사진=천안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는 16일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 왕복 4차선 중, 지하차도 2차로를 임시 개통했다.

시는 직산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 392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1개소를 신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88% 공정률로 상하행선 각 1차로씩 우선 임시 개통하고 내년 1월 중 왕복 4차선을 모두 개통할 계획이다.

직산사거리는 일 교통량 5만3000여대를 육박하는 상습 정체 구간이다.

이에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건설이 완공되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시장은 “개통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오랜 공사로 통행 불편사항을 감수해온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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