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캐럴 선봬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임승구 울산대 겸임교수의 트럼펫 연주에 아프리카의 타악기들이 더해져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래 크리스마스 캐럴들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성모 마리아에 대한 찬미와 축복을 담은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1872년 프랑크(C.Frank)가 작곡한 종교음악 '생명의 양식' 등 다양한 성가곡과 사중창 아카펠라 음악을 무대에 올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객석의 30%만 운영된다.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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