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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삽
전국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삽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2.2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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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억 들여 70병상 규모…2022년 9월 개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감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감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중증 장애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오랜 염원이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22일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2층 공개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과 시민 대표인 (사)토닥토닥 김동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현 정부 공약사업이자 대전시 약속사업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전국 최초로 대전에 건립돼 권역내 6000여 명의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2일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희망메시지 전달’, ‘기적의 블루템 소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최상의 병원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국회의원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병원 건립을 축하하며 향후 병원 운영의 재정성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  567-10번지 일원에 넥슨재단의 100억 후원을 포함해 모두 44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1만 5789㎡) 70병상 규모로 오는 2022년 9월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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