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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대전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2.2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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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에 28일부터 추가 설치해 운영
대전시는 28일부터 충무체육관
대전시는 28일부터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대전에서도 특정 장소에서의 집단 감염과 일상 생활 전파가 유행하는데 따른 것이다. 

선별진료소는 시에서 민간의료 인력 1명을 채용하고, 결핵협회에서 검사 인력을 지원해 운영한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스루를 동시에 운영해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대전에는 5개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9개소의 민간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는 모든 모임·행사와 여행을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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