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 한복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등장했다.
최근 서울 시내의 지하철역사에도 생일 축하 광고가 게재된 데 이어 다중 집합 장소에 걸린 두 번째 생일 축하 광고이며 해외 영상 광고로서는 처음이다.
23일(현지 시간) 오전 뉴욕 맨해튼의 42번가 타임스스퀘어에 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가 게재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광고는 사흘간 진행된다.
![미국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광장 한복판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등장했다.[사진=뉴욕타임스퀘어 홈페이지켑처]](/news/photo/201801/1977_2356_5356.jpg)
한국 시간으로 문 대통령의 생일 당일인 (24일)에 맞춰 5분씩 두 차례 광고가 나왔으며, '문재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실렸다.
광고 영상에는 문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장면들과 지지자들의 축하 메시지들이 실렸다.
광고는 문 대통령의 한 지지자가 사비를 털어 광고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광고비 결제 내역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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