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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해 사자성어 '해현경장' 선정
세종시, 새해 사자성어 '해현경장' 선정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2.31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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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모 일신해 새롭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지 담아
세종시청
세종시청

[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세종시가 2021년 새해 사자성어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선정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맨다”는 뜻으로 면모를 일신하고 개혁해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신축년 새해를 행정수도 완성의 실질적인 시발점으로 여기고 있다. 행정도시 건설을 시작한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고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내년에는 행정도시 건설 3단계 사업이 시작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추진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행복도시건설 2단계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자족 기능과 도시 전체를 완성하는 3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이 확보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신축년 새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과 행정도시 3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36만 세종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과 각종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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