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의료기관 중 4년 연속 1위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29개 의료기관 중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평가 항목은▲시설기준 적합성 7개 지표 ▲근무인력 적정성 6개 지표 ▲진료 및 운영 7개 지표 ▲가점 항목 등이다.
현재 충남대병원은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감염병관리시설인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2010년 개소해 2015년 메르스 당시 입원치료병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2017년에는 음압확충사업을 통해 8병상 8실(1인 병실) 확대해 보다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대전·충청지역 내 신종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감염병 환자 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치료 병상 상시 가동 대비 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전선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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