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1433번 확진 후 검사서 집단 감염

[충청헤럴드 당진=박종명 기자] 충남 당진의 닭 가공업체와 관련해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3일 시에 따르면 닭 가공업체와 관련 용인 1433번이 확진되자 접촉자인 이 업체와 협력 업체 직원 등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32명(당진 174~205번)이 양성 판정됐다.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반은 확진자 근무지 및 숙소 등에 출동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환경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당진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1일까지 이 가공업체 방문자는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당진의 누적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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