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 77.5%, 충남 75.38% 차지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10일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1차 필기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실험시험,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 심층면접을 벌여 21개 교과에 129명(일반 125명, 장애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자 29명(22.5%), 여자 100명(77.5%)이며, 졸업자 107명(82.9%), 졸업예정자 22명(17.1%)으로 분석됐다.
충남교육청도 이날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70명을 발표했다.
전형별 합격자는 일반전형 31개 교과 441명, 지역제한전형 4개 교과 8명(수학2, 체육2, 국어2, 영어2)이며, 장애 전형은 4개 교과 6명(전문상담1, 특수(중등)3, 영어1, 지리1)이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20대가 342명(75.16%), 30대가 94명(20.66%), 40대 이상이 19명(4.18%)이며, 여성 비율은 75.38%(여성 343명, 남성 112명)로 전년(68.86%)보다 6.52%p 증가했다.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지난해에 이어 지리교과로 총점 177.66점을 기록했다.
대전교육청과 충남교육청은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 뒤 임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