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4명, 유성구 1명 등 아산 확진자 가족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 보일러 공장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대전으로 번져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4명, 유성구 1명 등 5명이 아산 보일러 공장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유성 거주 50대(대전 1159번)와 서구 거주 30대(대전 1163번)은 아산 326번의 가족이다. 대전 1159번은 기침과 근육통, 1163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됐다.
서구 거주 40대(대전 1160번)와 10대 2명(대전 1161번, 1162번)은 아산 323번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이 중 40대는 발열과 두통, 10대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 서구에 사는 40대(대전 1158번)는 앞서 확진된 대전 1154번의 가족으로 기침, 근육통 증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163명(해외입국 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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