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사무용품 1분기 구매
시설비 예산 조기 발주
시설비 예산 조기 발주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7557억 원 중 4346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17일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갖고 도서, 사무용품, 정보화기기 등 각종 물품은 1분기 구매를 추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시설비 예산은 조기 발주, 선금·기성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월별 조기 집행 목표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장애 요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홍민식 부교육감은 “교육 재정의 신속한 투입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 시기도 앞당기고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발판이 된다"며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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