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명 대상 진단검사 결과 확진자 없어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달 8일부터 17일까지 운수종사자 250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인 결과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철저한 방역과 운수종사자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시내버스가 안전하게 운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시내버스 이용객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년 대비 29.1%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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