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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8교 추진
대전교육청,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8교 추진
  • 박희석 기자
  • 승인 2021.02.18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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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자발적인 혁신을 위한 큰걸음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8교를 선정해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해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별 자율적 목표를 설정하고 자발적 혁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1년 단위 계속 사업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1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2월초 8개교를 선발, 이들 학교에 총 16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학교 수는 지난해 5교에서 3교가 증가한 것으로, 교육부 평가결과 우수한 사업관리와 학교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선정학교는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가고 싶은 학교(대전공업고·대전전자디자인고) ▲머물고 싶은 학교(대전국제통상고·대전대성여자고) ▲실력을 키우는 학교(계룡디지텍고·대전여자상업고) ▲꿈을 이루는 학교(유성생명과학고·충남기계공업고)이다.

대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대해 사업기간동안 학교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목적에 맞는 다양한 사업운영을 통해 특성화고가 자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성화고 혁신 모델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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