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페이스팀과 첫 계약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제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우선협상 대상자 중 휴먼페이스팀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로컬 비즈스쿨은 원도심 활성화지역 내 은행동 케미스트리트(옛 제일극장 거리) 일원 빈점포를 활용할 창업가를 발굴해 도시재생 스타트업, 소셜벤처 등 지역혁신 비즈니스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언택트 온오프 스튜디오 휴먼페이스(운동을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라는 아이템으로 지원한 휴먼페이스팀이 우선협상대상자 8팀 중 처음으로 빈점포 계약을 마쳤다.
휴먼페이스팀은 이미 중구 용두동에 ‘동네 봉사대’를 성장시킨 바 있으며, 휴먼페이스 은행점도 빈점포를 활용해 운동과 함께 건강한 취미 문화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은행동에 있는 빈점포 두 곳을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계약해 5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주변 지역으로 확대돼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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