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터넷고 등에 학교당 2억 지원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12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들여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가 자발적으로 혁신 노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당 평균 2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운영 학교는 1유형 ‘가고 싶은 학교’, 2유형 ‘머물고 싶은 학교’, 3유형 ‘실력을 키우는 학교’, 4유형 ‘꿈을 이루는 학교’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1유형 충남인터넷고, 논산공고, 장항공고, 주산산업고 ▲2유형 천안제일고, 천안상고, 충남드론항공고 ▲3유형 서산공고, 공주생명과학고, 예산예화여고 ▲4유형 천안여상, 병천고가 선정됐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중등 직업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를 위한 자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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