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오후 2시와 일요일 시민 대상
![월드컵인라인롤러장.[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news/photo/202103/20650_25007_027.jpg)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인라인롤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호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인라인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의 롤러장 입장을 제한됐으나 주민설명회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의 이용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성인 및 아동용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을 완비하고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확산추이를 감안해 내달부터 인라인롤러경기 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직원이 강습하는 주말무료교실을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은 선수 훈련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2시와 일요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 연휴, 석가탄신일, 성탄절에는 휴장한다.
한편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은 실외체육시설로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수용인원 제한 및 정기적 소독 실시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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