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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 열려
대전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 열려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1.03.07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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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미얀마 근로자와 유학생 등 100여 명 참가
허태정 시장 "민주주의 승리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응원"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집회에 참가해 참가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규탄 집회에 참가해 참가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7일 대전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국내 거주 미얀마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전국에서 100여명이 모여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미얀마 영웅 50여 분을 위한 추모제도 벌였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집회 현장을 찾아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석방과 군부정권 탄압 종식에 힘을 보탰다.

허 시장은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대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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