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모사업 응모해 시비 2000만 원 확보...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가 공모한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응모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은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교실 ▲ 전문가 경제교육 ▲심리상담과 멘토링 ▲칼림바와 소품 만들기 강좌 ▲청년들의 관심 분야를 함께 이야기하는 포럼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연구프로젝트 등 6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217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구가 최근 청년 전용공간으로 개소한 '동구동락'(동구 자양동 소재)을 통해 이달부터 추진하며, 프로그램마다 추진 일정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동구동락(070-4252-090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청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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