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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추진
대전 중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추진
  • 박희석 기자
  • 승인 2021.03.10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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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시, 상수도요금 30% 감면 또는 종량제 봉투 등 지급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영업주간 자율경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해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조리장, 객석, 식재료, 화장실, 영업자 의식 등 63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나눠 등급이 정해진다.

중구에는 44곳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업소에는 위생등급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상수도요금 30% 감면 또는 종량제 봉투 등 지급,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현재 관내 44개 업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업소는 위생등급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상수도요금 30% 감면 또는 종량제 봉투 등 지급, 구 홈페이지 홍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온라인 신청 또는 중구청 위생과에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계가 침체된 가운데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은 업소 경영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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