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조정‧신설 등 노선분석을 통한 시민서비스 향상 기여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 분석시스템을 운영한다.
대중교통 노선분석시스템은 시민들이 지하철, 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하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버스노선 조정 및 신설 등 대중교통 운영전반에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버스노선 조정에 따른 탑승객 변화, 총 통행시간 변화 등 대중교통 운영에 대한 효과를 사전에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과 트램 도입을 앞두고 버스노선 조정 및 신설 등 대중교통 운영에 이 분석시스템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트램 도입을 앞둔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질개선과 운영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큰 도움을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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