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원년을 맞은 한화 이글스는 노련한 배영수 선수 등 2018 시즌 연봉 계약 대상 선수 6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한화는 연봉 계약을 마침에 따라 1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의 스프링캠프지에서 맹훈련에 돌입한다.
![한화이글스의 연봉계약이 끝남에 따라 한용덕 감독등 이글스호가 31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로 출국했다[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1/2077_2504_2355.jpg)
올 계약 선수 중에 최고 연봉 선수는 배영수로 올 시즌 연봉 5억 원이며 다음으로 FA 권리 신청을 1년 미룬 이용규가 4억 원, 그리고 이성열이 전년대비 8.7% 오른 2억 5,000만 원, 송광민이 20% 오른 2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 이글스의 올 최고 연봉자 배영수 선수[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1/2077_2505_2459.jpg)
모두 10명이 협상 대상 중 억대 연봉자다. 작년 연봉 9,000만 원이던 하주석이 1억 2,000만 원, 8,000만 원이던 양성우가 1억 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자가 됐다.
연봉 계약을 마침에 따라 한화는 3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한화이글스 연봉계약현황[사진=한화이글스 제공]](/news/photo/201801/2077_2506_2552.jpg)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6명이 참가한다. 1일부터 3월 9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후 3월 10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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