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이상 접종시작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대전지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5세 이상 종사·입소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가 확정했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65세 이상 대상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5세 이상 대상자는 1만 1953명이며, 73.2%인 8748명이 동의했다. 시설별로는 요양병원 대상자 6647명 중 4663명(70.2%), 요양시설 대상자 5306명 중 4085명(77.0%)다.
접종 방법은 의료진이 상주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시설별 협약을 맺은 촉탁의가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 방문팀 방문접종으로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23일까지 요양병원 및 보건소에 1차 예방접종 후 잔여량 및 동의한 대상자 대비 백신을 공급키로 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정부 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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