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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초고령사회 노인돌봄’시민의견 듣는다
대전시,‘초고령사회 노인돌봄’시민의견 듣는다
  • 박희석 기자
  • 승인 2021.03.2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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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에서 의견 수렴, 1000명 이상 참여하면 시장 답변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돌봄에 대한 온라인 공론장을 연다.

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시민토론을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건에 대해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답변을 한다.

이번 토론은 시민제안에 기초해 여섯 번째로 진행된다.

시는 202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이웃,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어떤 돌봄이 필요할지 함께 고민하는 공론장을 마련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바짝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시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환경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 국장은 "이번 시민토론은 평소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노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던 한 청소년의 제안으로 시작됐다"며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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