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접종대상자 조사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대전 동구는 4~6월에 예정돼있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동의 조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백신 접종 대상자는 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총 1만7466명이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해 각 동 통장이 대상 세대에 방문하고 접종 희망 여부를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4월6일까지 접종 대상자 동의 및 조사를 마친 후 예방접종 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접종 대상과 순서가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접종순서 확정 및 대상자 이송지원, 접종 시 방역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해 차질 없이 접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접종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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