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재생 주체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 도시재생교육 진행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5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 홀에서 '2021 대전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제7기' 개강식을 했다.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121명(오프라인 23명, 온라인 9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날 개강식과 함께 1회 차 강의를 진행했다.
첫 강의에서는 LH 도시재생지원기구의 이상준 수석연구원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정책 이해와 지역사회 준비'를 주제로 2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대전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 사업인 뉴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제7기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과 '대전 도시재생 답사 프로그램'을 비대면 미션 투어로 병행함으로써 학습 과정의 내실 있는 구성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도 우선시했다.
김준열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대전 시민의 도시재생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 사업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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